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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기름 - 깨끗한 세척 건강한 기름의 시작은 깨끗한 깨의 세척에서 시작됩니다.국산과 중국산 가릴 것 없이 깨끗하고 건강한 기름을 얻기 위해서는 좋은 깨를 깨끗하게 선별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 하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깨를 씻어서 말리고 하는 과정은 상당히 번거로운 작업임에 틀림이 없습니다.더우기 손으로 깨끗하게 세척하기는 사실상 많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사실 연희방주도 방앗간 일을 배울때에는 물통에 깨를 놓고 손으로 일어서 씻곤 하였습니다..그러나 지저분한 깨를 깨끗이 씻어내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세척시 참깨와 들깨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세척할때 보면.. 참깨는 물에 가라앉는 성향을 보이는 반면....들깨는 물에 동동 뜬답니다..... 연희네떡방앗간은 깨끗하고 청결한 결과물을 내기.. 더보기
연희네 맑은 기름 이야기... 무더위도 한풀 꺾인듯 한 여름입니다...말복 더위가 물러가서 일까요?? 한풀 꺾인 기세 치고는 그래도 덥네요..ㅋㅋㅋ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덥다는 핑계.... 나름 바빴다는 핑계....를 뒤로하고..... 오늘은 연희네 맑은 기름 짜는 이야기 입니다...... 사실상 기름만큼 방앗간 별로 이슈가 많은 품목도 없을 것입니다. 많이 볶은 기름을 선호하시는 분이 계신가 하면...살짝 볶아서 맑은 기름을 선호하시는 분도 계시구요...적당히 볶아 짜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적당히 볶아서 적당히 고소한 맛을 원하시는데....... 적당히 볶아서 적당히 고소한 맛은 어떤맛인지???상당히 고민스러울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기름을 짜는데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더보기
무소유~~ 법정스님 무소유 구름은 희고, 산은 푸르며, 시냇물은 흐르고 바위는 서 있다. 꽃은 새소리에 피어나고, 골짜기는 나무꾼의 노래에 메아리친다. 온갖 자연은 이렇듯 스스로 고요한데, 사람의 마음만 공연히 소란스럽구나.˝˝소창청기(小窓淸記)˝라는 옛 책에 실려 있는 구절이다. 자연은 저마다 있을 자리에 있으면서 서로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고요하고 평화롭다. 그러나 사람들은 제 자리를 지키지 않고 분수 밖의 욕심을 부리기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고 그들이 몸담아 사는 세상 또한 소란스럽다. 돌이켜보면 행복의 조건은 여기저기 무수히 놓여 있다. 먹고사는 일상적인 일에 매달려 정신을 빼앗기고 지내느라고 참된 자기의 모습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우리가 이 풍진 세상을 무엇 때문에 사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내 몫의 삶인지를 .. 더보기
대표적인 건강 깜장음식 서리태 서리태.. 서리태...참 많이 들어본 정겨운 이름입니다.... 서리태는 왜 서리태가 되었을까요?? 바로 이녀석이 서리태 입니다. 서리태는 껍질은 검은색인 콩입니다.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껍질이 검다고 해서 서리태는 아닙니다. 껍질은 검은색이지만 속이 파랗다고 해서 속청이라고도 하구요...다른콩에 대비해서 재배기간이 길기때문에 10월 이후에 수확을 하게 됩니다. 서리태는 콩의 수확시기가 서리가 내리고 난뒤 10월 이후에 수확을 한다고 해서 서리태 입니다. 물에 불릴때 잘 불려지고 다른콩에 비해 당도도 높아 잡곡밥에도 많이 넣어 먹기도 하구요..떡등을 만들때 주로 많이 이용되는 콩이기도 합니다.콩조림 등 반찬으로도 활용이 많이되고 콩국수나 청국장등 발효용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서리태는 요즘 대세로 부상하고 .. 더보기
질풍지경초[ 疾風知勁草 ] 疾風知勁草(질풍지경초) 질풍지경초는 후한서에 나오는 말로서 바람이 세게 불어야 강(强)한 풀임을 안다는 뜻으로, 위급(危急)하거나 곤란(困難)한 경우(境遇)를 당해봐야 의지(意志)와 지조(志操)가 굳은 사람을 알 수 있게 됨을 비유(比喩ㆍ譬喩)하는 말입니다. 어렵고 위험한 처지를 겪어봐야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온실에서 자란 화초는 결코 자연 속의 질풍과 한파를넘기지 못한다고 하는데, 우리 세상사도 마찬가지로 좋은 환경속에서만 희희낙락하게 사는 사람은 역경을 당했을 때 이겨내지 못할 것입니다. 역경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 이런 사람이야말로 인간 승리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괴로운 가운데서도 늘 즐기는 것이 마음의 참 기능이라고 하는데, 셰익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