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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떡]요즘 말많은 시보떡입니다.

명절전 저희 매장에 자주 오시는 어머님께서 문의주시고 주문하신 떡입니다.

본디 영양찰떡으로 50팩 가량을 문의주셧었는데..

최종으로는 40팩으로 확정 주문을 주셧습니다.

 

따님께서 공무원이 임용되시고 시보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부서내에 돌리실 떡을 주문 주셧습니다. 

 

그리고 떡의 내용을 단일이 아닌 업그레이드로 하여 영양찰떡 백년초찰떡 흑미찰떡 

이렇게 3가지를 한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찰떡 3종 패키지의 경우 주로 고급화된 선물용으로 선호되는 떡입니다.

떡마다 구성되는 견과류를 비롯한 첨가되는 고명이 다르며 

대비되는 맛 또한 차별화된 떡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떡들도 그러하지만... 특히 찰떡류의 경우 시중의 떡과는 달리 다양한 견과류를 풍부하게 제공하여 

맛과 영양 두가지를 한꺼번에 만족시켜드립니다. 

 

아울러 

떡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원래 떡을 돌리는 문화는 애경사에서 서로 함께하는 이들에게 정성을 담아

나누는 관습 중 일부였습니다. 하여 기쁜일은 서로 축하해주어 배가 되고

슬픔은 위로하고 나누어 반이 되게하고자하는 의미 이기도 하였지요.

참 이런 기사를 접할때는 기분이 참 좋지 않습니다.

 

왠지.. 강요 받는듯한 관행같은 문화..

이제는 없어져야 겠지요...

시보의 신분을 벗는다는건..

조직내에서도 환영할만한 일이 아니던가요??

그동안의 보조 역할에서 이제 당당히 한사람의 일원으로서

일을 하게 되는 일임에.. 당연히 부서내에서

축하해

주어야 할일인데...

이게 반대로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로.. 변질되어서

그 또한 부담없는 성의 표현이 아닌 강제를 한다는 것은...

어쩌면 또다른 조직내 갑질입니다.

이러한 관행은 과감히 개선되어야 하구요...

요즘같이 어려운때 막내에게 요구되는 시보떡문화 보다

막내의 시보탈출을 축하하는 선배님들의 정성을 모아보시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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