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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네쉼터

연중행사를 합니다. 일년에 두번 명절이 끝나면 하는 연중행사... 이번에는 코로나때문에 처가에 가지 못하고 하루반나절을 정말 빡시게 뒹굴거렸습니다. 그랬더니.. 귀차니즘이... 아주.... 그래도 내일 주문 준비하고... 마음먹은 김에 매장 바닥청소를 대대적으로 시작... 무려 세시간동안 바닥에 묵은때를 벗겨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내일을 준비한다.. 모두들 화이팅 하시는 월요일 되시기를...... 이제 밥무러 가야지..zzz ~~~~ 깨끗해진 매장을 보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더보기
무소유~~ 법정스님 무소유 구름은 희고, 산은 푸르며, 시냇물은 흐르고 바위는 서 있다. 꽃은 새소리에 피어나고, 골짜기는 나무꾼의 노래에 메아리친다. 온갖 자연은 이렇듯 스스로 고요한데, 사람의 마음만 공연히 소란스럽구나.˝˝소창청기(小窓淸記)˝라는 옛 책에 실려 있는 구절이다. 자연은 저마다 있을 자리에 있으면서 서로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고요하고 평화롭다. 그러나 사람들은 제 자리를 지키지 않고 분수 밖의 욕심을 부리기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고 그들이 몸담아 사는 세상 또한 소란스럽다. 돌이켜보면 행복의 조건은 여기저기 무수히 놓여 있다. 먹고사는 일상적인 일에 매달려 정신을 빼앗기고 지내느라고 참된 자기의 모습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우리가 이 풍진 세상을 무엇 때문에 사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내 몫의 삶인지를 .. 더보기
질풍지경초[ 疾風知勁草 ] 疾風知勁草(질풍지경초) 질풍지경초는 후한서에 나오는 말로서 바람이 세게 불어야 강(强)한 풀임을 안다는 뜻으로, 위급(危急)하거나 곤란(困難)한 경우(境遇)를 당해봐야 의지(意志)와 지조(志操)가 굳은 사람을 알 수 있게 됨을 비유(比喩ㆍ譬喩)하는 말입니다. 어렵고 위험한 처지를 겪어봐야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온실에서 자란 화초는 결코 자연 속의 질풍과 한파를넘기지 못한다고 하는데, 우리 세상사도 마찬가지로 좋은 환경속에서만 희희낙락하게 사는 사람은 역경을 당했을 때 이겨내지 못할 것입니다. 역경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 이런 사람이야말로 인간 승리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괴로운 가운데서도 늘 즐기는 것이 마음의 참 기능이라고 하는데, 셰익스.. 더보기
어른이 된다는건 어른이 된다는건 무엇일까요???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어른이 되는 걸까요??? 세상이 많이 각박하고.. 정말 무한 경쟁이라는 명제 하에 앞만보고 달려왔습니다...어느덧 돌아다 보니..... 쉼없이 달려온 그길이... 덧없에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체찍질을 하면서 달려왔는가??무엇을 위해서 그렇게도 잘해야 된다는 강박으로 살아 왔는가?? 진정 어른이 된다는건???도데체 무엇인가??? 항상 책임만 책임만....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그런 강박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마치 평생 1/6 평 케이지 안에 갖혀서 옆에 닭보다 더 많은 알을 낳아야되.. 라는 스트레스 속에서 하루 하루를 미친듯이 살다가 결국은 그 케이지 안에서 폐닭으로 처리가 되는 그런 닭과 같은 인생은 아닐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