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풍습 썸네일형 리스트형 쌀관련 세시풍속 오곡 쌀은 예로부터 민족 고유의 주식입니다. 설날 아침에 지내는 차례에 진설하는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떡국입니다. 떡국에 넣는 흰떡은 햅쌀을 가루내어 쪄서 떡판에 놓고 메로 찧은 다음에 손으로 길게 원주형으로 떡가래를 만든 것을 썰어서 국에 넣어 끓이는 것 입니다. 떡국은 차례상에도 오르지만 설날 아침에는 반드시 먹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과 약밥을 지어 먹었는데, 오곡밥은 다섯 가지 이상의 곡식(쌀·조·수수·보리·콩·팥 등)을 섞어 밥으로 지은 것 입니다. 약밥은 찹쌀·대추·밤·잣과 꿀을 섞어 쪄서 만든 것으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으며 정월뿐만 아니라 잔치상에도 늘 오르는 것 입니다.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인 한식에는 조상의 묘 앞에 과일·적(炙)·병(餠) 등을 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