疾風知勁草(질풍지경초)
질풍지경초는 후한서에 나오는 말로서 바람이 세게 불어야 강(强)한 풀임을 안다는 뜻으로, 위급(危急)하거나 곤란(困難)한 경우(境遇)를 당해봐야 의지(意志)와 지조(志操)가 굳은 사람을 알 수 있게 됨을 비유(比喩ㆍ譬喩)하는 말입니다.
어렵고 위험한 처지를 겪어봐야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온실에서 자란 화초는
결코 자연 속의 질풍과 한파를
넘기지 못한다고 하는데,
우리 세상사도 마찬가지로
좋은 환경속에서만 희희낙락하게
사는 사람은 역경을 당했을 때 이겨내지 못할 것입니다.
역경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
이런 사람이야말로 인간 승리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괴로운 가운데서도
늘 즐기는 것이
마음의 참 기능이라고 하는데, 셰익스피어도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아플 때 우는 것은 삼류이고,
아플 때 참는 것은 이류이며,
아픔을 즐기는것이 일류인생"이라고..
만약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 이런 말들을 생각하시면서
슬기롭게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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