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이 늦어 한달이나 늦은 개업식 포스팅을 이제서야 올립니다.
그동안 뭐했나 싶은데.. 되돌아 보면 참 한것들이 많이 있구요.. 아쉬움도 많고.. 암튼 그렇습니다..ㅋㅋㅋㅋ
6월 6일
밤새 뜬눈으로 지새다 시피하고... 가게로 향했습니다.
아침에 가장 먼저 한일은.. 고사떡.. 아니 개업떡을 하는 일이 었습니다.
시루떡 네말.....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앉히고.. 나누고 김날려서 포장하고...
서둘러 서둘러 봅니다.
한말시루에다 안쳐서 . 이녀석들 들어다 엎는데도...
상당한 힘이 드네요....
한말을 엎고... 또한말을 엎어놓고....
무게도 무게지만.... 참 뜨겁습니다..ㅋㅋㅋㅋ
정식으로 선보이는 첫 떡입니다....
그동안 배우면서 연습한 적은 많았으되.....
직접 해서 사람들에게 선보이는것은 처음이네요...
어떠세요?? 먹음직 스러운가요???
이녀석을 위해서 어제 팥도 직접 삶고.... 사전 준비와 레시피 점검..
그리고 재료 고르기 등등...사전작업을 해둔터였기에...
그나마 조금은 수월할수 있었네요....
두켜씩 올려서 소포장해서...
개업떡 돌릴것들로 미리 준비를 해봅니다...
사실 개업떡 돌릴때 많이 애매모호 합니다.
어디까지 돌릴 것이며.. .어떻게 줘야 하는지????
사전에 해본적이 없는 일인지라.... 어느정도를 맞춰야 하고... 등등등...
그래도 일단 푸짐하게 드리자는 취지로.. 준비를 하고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떡을 돌렸습니다. 개업인사도 드리구요...
다행이 맛이 괞찮다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참으로 다행이었습니다.
자 다음은 오늘의 하일라이트 고사 입니다.
돼지 머리도 미리 맞추고.... 정육점 사장님께서.. 오늘 개업이라 하니.. 개업선물로 주시고 가셧습니다.
방앗간이 좀 원활히 되는날에는 단골 예약을 미리 해두었네요..
아침에 맞춘 떡과 준비한 과일로...
정성을 다해서 고사를 올려 봅니다...
대박나게 해주세요.....ㅋㅋㅋㅋ
가까운 가족친지분들과 개업에 힘써주신 분들을 모셔놓고 조촐하게 진행된 개업식이었습니다.
이제는 앞으로의 끝없는 전진만이 남아있네요......
열심히 초심잃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한발 한발 내딛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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