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공사는 해도 해도 끝이 없는것인가 봅니다.....
다음차수.. 바닥 공사 입니다.
원래 바닥에 데코타일이 깔려 있엇습니다... 요로케욤,.
이것을 처음에는 그냥놔 둘까도 고민을 했었는데.....
색깔도 많이 바라고.. 그리고 군데 군데 낀 때는 어쩔수가 없을것 같았습니다...
해서 주방 바닥 공사하는날.. .옆에서 하나 하나 다 떼어 냈습니다.
저것 떼어내는 것도 상당한 노동이 필요 했다능.....
바닥을 처음에는 타일을 깔까? 도 생각해 보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접었습니다...
타일 시공또한 만만찮은 작업이고.. 그리고 기계들 들이고 운전하는 과정에서
깨지면.. 대략난감인지라....
해서 .....에폭시 시공으로 방향잡고 전진 합니다.....
1차는
바닥에 붙어 있는 이물질 제거 입니다...
대충 물뿌리고 박박 문지르면 되겠거니 햇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그렇게 할경우에는 바닥이 다 뜬다네요..ㅠ.ㅠ
하는수 없이.....
공구상가에 연락해서 공구렌트를 요청했습니다...[ 거금 십마넌...ㅠ.ㅠ ]
그냥 바닥 그라인더 편하게 밀수 있겠거니 햇는데... 엥.. 왠걸...ㅠ.ㅠ
요로코롬 생긴 녀석이 왔습니다.. 그리고 제 몸집 만한 진공청소기를 달구요....
장난 아닙니다... 가게가 이렇게 넓을수가 없네요..
더군다나 저녀석의 엄청난 소음과 진동.. 그리고 엄청난 분진까지....
한시간 가량.. 앉은자세로 엄청난 진동과 콘크리트 가루와 소음과 싸워가면서...
바닥을 다 갈아냈네요.....
청소기에 쌓인 분진의 양을 보니 마대자루 반자루정도 됩니다...
엄청난 작업이었습니다.... 진심.....
그리고 난뒤에 아직 청소기가 없는데..옆에 떨어진 가루들..ㅠ.ㅠ
다시 쪼그리고 앉아서 청소기로 일일히 빨아 냅니다...ㅠ.ㅠ
아 징짜...ㅠ.ㅠ
에폭시 시공...... 두차례에 걸쳐서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맑은 날로 선택해서..... 문열어 두고
하도를 1차 평평하게 발라주고.......
그리고 그녀석이 다 마른 다음에 상도를 발라 줍니다....
하도는 바닥 본드 이기 때문에 냄새가 참 많이 나더라구요..
이렇게 변신이 됩니다....
바닥이 말끔해 졌네요.... 하나하나 되어 갑니다....
2차로 상도도 바르고 난뒤.... 꼬박 하루를 말리고 나니....
바닥 공사가 완료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어 놨어야 해..ㅠ.ㅠ
사진을 찍어 놨어야 해..ㅠ.ㅠ
사진을 찍어 놨어야 해..ㅠ.ㅠ
공사 하나 하나가 참 쉬운게 하나도 없는것 같습니다...ㅠ.ㅠ.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쉼없는 앞으로 전진은 오늘도 계속 됩니다.... 쭈우우욱~!~`
PS : 기억으로 밀린 포스팅을 해결해 나가다 보니...ㅠ.ㅠ 착오가 있었네요...
천장공사 보다 바닥 공사가 먼저 했는데.. 천장을 먼저 써놓았네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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