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시대 이전 부터 전해내려온 우리 전통의 음식입니다...
떡은 본디 곡식을 가루를 내어 찌고나 삶거나 기름으로 지져서 만든 음식을 통칭하는 용어 입니다.
본디 떡이라는 말의 의미가 찐다라는 단어가 변형이 되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시루떡 · 인절미· 송편 · 주악 · 경단 등이 모두 이에 속하며, 떡을 일컫는 한자어로는 고(餻), 이(餌), 자(瓷), 편(片, ), 병이(餠餌), 투(偸), 탁(飥)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병(餠)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네이버 지식백과] 떡의 유래와 역사 (한국의 떡, 2003. 2. 28., 형설출판사)
사실 방주는 떡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떡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떡을 만들수 있는가??? 저도 참 의아했습니다 마는...
좋아하는 것과....먹는 것은.. 다르다는것을....
떡을 배우면서 알게 되었네요....
사실상 떡에는 그 종류가 참으로 다양합니다.
그리고 어떤 재료를 넣고 ... 어떤 고명을 쓰느냐에 따라서..
같은 설기라 하더라도 수십가지 아니 그이상의 떡이 나올수가 있습니다.
해서 많은 공부가 필요한것 또한 떡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으로 궁금한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가만히 보면 참으로 신기한 떡들도 많고...
이것을 넣으면 어떤 맛일까???
떡을 만들었을때 어떻게 만드는 것이 좋은것인지??? 어찌해야 탄력있고 맛난 떡이 되는지???
물을 어떻게 잡아주느냐??
방아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정말로 같은 재료로 하는 떡임에도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떡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재료의 품질 입니다.
재료를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떡의 품질이 좌지우지 됩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떡을 하게 될 경우에는 떡의 기본적인 식감과 원재료가 주는
풍미등을 느낄수가 있기 때문에 좋은 재료를 선별해서 사용하는 것은 참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여...
연희방주는
많은 공정을 필요로 하거나 어려운작업을 요하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서는 국산재료를 사용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쌀, 찹쌀, 거피팥, 팥, 콩, 수수 등등 떡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재료들을
국산으로 구비하여 떡을 만들고 있으며
부득이 수입산을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최고급 품질의 식자재를 사용하여 부족한 방주의 경험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구입 단가 차이가 좀 많이 나기는 하지만
직접 발품을 팔아 자재 구입은 큰 도매상이 있는 청원지역까지 가서
직접 방주의 애마로 싣고 온답니다.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바로 간입니다.
떡의 풍미를 식자재가 만든다면.. 간은 떡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 입니다.
바로 소금과 설탕의 오묘한 조합
그 오묘한 조합이 쌀과 식재료와 어우러져 떡의 맛을 좌지우지 하게 됩니다.
요즘은 많이 달지 않고.... 짜지않은 떡을 많이 찾으십니다..
그만큼 건강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세번째로 중요한 것은
떡 반죽.. 즉 물과 방아내리기 입니다.
물의 양을 얼마나 잡느냐에 따라 떡이 질어지고... 쫀득해지는 식감이 결정이 되고..
방아 내리는 방법에 따라서 떡의 식감이 결정이 됩니다.
그다음으로는 시각적인 부분과 미각적인 부분을 고려한 각종 첨가물을 들수가 있습니다.
인공 색소에서 천연 색소에 이르기 까지 색깔을 관장하는 부분들과
아울러 각종 천연 재료들을 직접 첨가 하여 떡의 풍미를 더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많은 요소들이 잘 어우러질때 비로소 맛있고 건강한 떡이 완성이 됩니다...
떡을 향한 길은 아직도 갈길이 멀기만 합니다...
그래도 지금 내딛는 한발 한발이 그만큼 목적지에 가까와 지는 한발 한발이겠지요....
더운날씨 건강 유의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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