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만큼 우리의 식생활에 밀접한 연관관계를 가진 식품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식생활에 있어서 기름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하여 연희방주는 이렇게 사용되는 기름에 대해서 보다 정확한 이해를
구하고자 하여 기름에 대해서 간략하게 시리즈로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기름에 대해서 이해하기 전에
기름을 구성하고 있는 영양과 특성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기존에 기름에 대한 이해는 에너지 원으로 사용을 하나 많을 경우 해롭다여겼던 포화지방과 체내에서 만들지 못해 식품을 통해서 생성되는 불포화 지방은 건강에 이롭다 라는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무의미한 구분이었습니다.
이제 기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용하는데 있어 필요한 정보부터 정리를 해나가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단계로 기름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오메가 3 - 6 - 9 를 이해하는데서 부터 시작 합니다.
우리몸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필요되는 지방산은 오메가 3와 6 그리고 9으로 구분이 됩니다.
다음과 같이 그 성질 및 특성을 구분 지을수 있습니다.
구 분 |
내 용 |
비 고 |
오메가 3 |
우리몸에서 자체 생성이 되지 않는 필수지방산으로 신경세포막과 망막에 분포하며, 세포막에서 전기적인 자극을 빠른 속도로 다음 세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오메가 3는 인체 안에서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의 구조를 유지시키며,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습니다.또한 혈액의 피막형성을 억제하고, 뼈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신생아나 청소년기는 성인보다 세포조직의 성장이 왕성한 시기 이기에 더 많은 양을 필요로 합니다.
결핍할시에는 심장질환이나 우울증 , 정신분열 , ADHD, 시력저하 스트레스 등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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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6 |
오메가 3와 마찬가지로 우리몸에서 자체 생산이 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으로 혈중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피부등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구성 성분입니다. 그러나 과잉섭취시에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염증성 징환과 혈관내 혈전 생성을 가속화 시키며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관절염과 천식 및 기관지염등의 발병과 악화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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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9 |
오메가 9은 체내에서 생성이 가능한 지방산입니다. 관절과 간 폐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혈중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주고 위산과다분비 억제, 변비해소 , 노화 방지의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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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우리몸은 필수지방산이라 하여 오메가 3와 6가 꼭 필요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오메가 3와 6는 필수지방산이나 체내에서 생성이 불가하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서 흡수를 해야 하는데 이상적인 구성 비율은 1:1 ~ 1:4 정도가 최적이라 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서구화된 식생활과 육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가 음식을 통햏서 흡수하는 비율은 평균 1: 20으로 오메가 6가 절대적으로 높습니다.
( 육류의 곡물사료로 대체됨에 따라 그 비율의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
하여 상대적으로 부족한 오메가 3에 대한 보충이 필요함에 따라
그가치가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기름의 종류별 오메가 3,6,9를 함유하고 있는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 종 |
오메가 3 |
오메가 6 |
오메가 9 |
올리브유 |
1 |
6 |
75 |
포도씨유 |
1 |
74 |
15 |
옥수수기름 |
1 |
34 |
23 |
콩기름 |
7 ~ 10 |
55 |
25 |
카놀라유 |
10 |
20 |
60 |
참기름 |
0.3 |
44 |
41 |
들기름 |
60 |
15 |
17 |
오메가 9의 대표주자인 올리브유의 경우 1스푼에 함유된 오메가 9의 양이 아몬드 한줌과 같은 효과를 보이며, 오메가 6의 대표주자인 들기름을 1스푼 마시게 될 경우 고등어 1마리를 먹는 효과를 낼 정도로 많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기름의 성분에 대한 이해를 끝으로 마무 하며
다음번 포스팅은 기름별 특성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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