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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기름 이야기

연희네 맑은 기름 이야기...

무더위도 한풀 꺾인듯 한 여름입니다...

말복 더위가 물러가서 일까요?? 한풀 꺾인 기세 치고는 그래도 덥네요..ㅋㅋㅋ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덥다는 핑계.... 나름 바빴다는 핑계....를 뒤로하고.....


오늘은 연희네 맑은 기름 짜는 이야기 입니다......


사실상 기름만큼 방앗간 별로 이슈가 많은 품목도 없을 것입니다.



많이 볶은 기름을 선호하시는 분이 계신가 하면...

살짝 볶아서 맑은 기름을 선호하시는 분도 계시구요...

적당히 볶아 짜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적당히 볶아서 적당히 고소한 맛을 원하시는데.......



적당히 볶아서 적당히 고소한 맛은  어떤맛인지???

상당히 고민스러울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기름을 짜는데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태우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무 살짝 볶아도 좋지 않지만... 그보다 더 좋지 않은 것은 많이 볶아서 태워 짜는 것 입니다...

기름의 양을 많이 만들기 위해서......

혹은 많이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서......

기름을 많이 볶아서 짜기도 합니다...마는.......








기름을 짜기 위한 공정은 총 다섯가지로 나뉩니다....


깨끗한 세척이 그 첫번째요.......


적절한 볶음이 두번째요.......


기름짜기 전 깨를 깨끗하게 털어주는 정선 과정이 세번째요...... 


착유기를 이용해서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짜내는게 네번째요.......


착유된 것을 나누어 포장하는 것이 마지막 다섯째 입니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다 할수 있을 만큼...


각 공정 하나 하나는 깨끗한 기름을 짜는데 필수 불가결한 요소랍니다.



연희네 떡 방앗간에서는 깨끗한 기름을 짜기 위해 번거롭지만....

다섯가지 절차를 고수 하여 건강한 기름을 만듭니다....


다섯가지 절차는 이어서 포스팅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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