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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대보름이 코앞에... 설명절이 끝난지 엊그제인듯 한데.. 벌써 대보름이 코앞에 다가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연희네는 대보름 기념 오곡밥을 준비했습니다. 조상님들은 새해 첫 보름달이 뜰 때면 한 해 풍요와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을에 수확한 여러 잡곡을 섞어 지은 ‘오곡밥’을 지어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연희네는 찹쌀과 수수 흑미 그리고 서리태와 팥으로 오곡을 맞춰 준비해 봅니다. 올한해는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는 한해 되시기를 기원드려요... 더보기
[오늘의떡]요즘 말많은 시보떡입니다. 명절전 저희 매장에 자주 오시는 어머님께서 문의주시고 주문하신 떡입니다. 본디 영양찰떡으로 50팩 가량을 문의주셧었는데.. 최종으로는 40팩으로 확정 주문을 주셧습니다. 따님께서 공무원이 임용되시고 시보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부서내에 돌리실 떡을 주문 주셧습니다. 그리고 떡의 내용을 단일이 아닌 업그레이드로 하여 영양찰떡 백년초찰떡 흑미찰떡 이렇게 3가지를 한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찰떡 3종 패키지의 경우 주로 고급화된 선물용으로 선호되는 떡입니다. 떡마다 구성되는 견과류를 비롯한 첨가되는 고명이 다르며 대비되는 맛 또한 차별화된 떡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떡들도 그러하지만... 특히 찰떡류의 경우 시중의 떡과는 달리 다양한 견과류를 풍부하게 제공하여 맛과 영양 두가지를 한꺼번에 만족시켜드립니다. .. 더보기
기름이슈? 과연 몇병이 나와야 하는가? 기름집에서 기름을 짜실때...... 가장 혹하는 멘트중에 한가지는 단연코.. 몇병나왔다더라.. 일것입니다. 어느집에 가니 기름병으로 몇병이 나왔다.... 어디는 기름이 많이 나온다더라... 어느 집은 기름이 덜나온다더라....... 등등등.. 같은 깨를 두고 기름이 많이 나온다면 그보다 좋을일은 없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기름이 나오는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 같은 깨를 가지고 어느집은 아홉병.. 어느집은 여덟병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먼저 기름의 양을결정하는 것은 깨의 상태 입니다. 깨가 단단하게 잘 여물었고 정선이 잘된 것은 단연코 착유시 많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들깨의 경우 종자에 따라서 개량종의 경우 토종보다 더 많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이 단단히 여물고 잘.. 더보기
연중행사를 합니다. 일년에 두번 명절이 끝나면 하는 연중행사... 이번에는 코로나때문에 처가에 가지 못하고 하루반나절을 정말 빡시게 뒹굴거렸습니다. 그랬더니.. 귀차니즘이... 아주.... 그래도 내일 주문 준비하고... 마음먹은 김에 매장 바닥청소를 대대적으로 시작... 무려 세시간동안 바닥에 묵은때를 벗겨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내일을 준비한다.. 모두들 화이팅 하시는 월요일 되시기를...... 이제 밥무러 가야지..zzz ~~~~ 깨끗해진 매장을 보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더보기
[또한번의기록] 또한번의 명절이 지나갑니다. 호기롭게 도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지 7년차.... 여섯번째 구정 설이 이제 지나 갑니다. 매번 거치는 관문과도 같은 명절이지만.... 그래도 매번 다가오는 명절은 아직도 버겁기만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와 정부의 방역정책으로 인해 귀성제한으로 사실상 명절같이 않은 설로 기억되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공임작업은 다소 주춤했지만.. 떡국 소매는 많이 늘었네요. 그리고 참 기분 좋은 것은 소매가 늘어난 결정적 원인으로 꼽히는 떡국맛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이 참 감명깊게 다가 옵니다. 구정 당일인 오늘까지 전화로 문의주시고 찾아 주셔서 구입하시는 손님까지 계셧으며 판매도중 오시는 손님분들께서 친히 명함 챙겨가시면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으셧네요. 잊지 않고.. 좋.. 더보기